[헤럴드경제=배두헌ㆍ이세진 기자] “가운을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한다든지 같은 청결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어요. 특별한 균이 나오는 환자를 볼 땐 보호복을 입는거고, 밖에 나가서 균 묻혀 오는 걸로는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의사들의 가운 위생에 대한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모 교수의 말이다.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건 김 교수 뿐만이 아니다. 많은 전공의들이 “바쁜데 어떻게 일일이 벗고 다니냐”는 반응이다.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