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뒤덮은 쓰레기 수천 톤…정체는 'CJ 폐기 식품'
충청남도의 한 마을에서 발견된 쓰레기 투기 현장입니다. 무려 2천톤에 가까운 쓰레기 산에는 한 유명 대기업이 만든 식품들이 쌓여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한 마을에서 발견된 쓰레기 투기 현장입니다. 무려 2천톤에 가까운 쓰레기 산에는 한 유명 대기업이 만든 식품들이 쌓여 있습니다.
중국 시안시에 있는 매립지 '장춘구'의 규모는 100개의 축구장을 합한 크기다.
하루에 25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초기 계획보다 4배 많은 양인 1만 톤의 쓰레기가 매일 유입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어떤 쓰레기 매립지보다도 많은 양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대기 오염국 중 하나이며, 14억 명의 인구가 만들어내는 쓰레기로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 왔다.

허가량 이상으로 폐기물을 태워 미세먼지를 발생시킨 소각업체들이 서울동부지검과 환경부 중앙환경사범수사단 합동수사팀에 적발됐다. 적발된 소각장은 인천, 경기도 안산·화성, 충북 청주, 경북 포항 소재 8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 5월까지 허가량보다 131~500% 많게 소각했다. 이 기간 과다 소각량은 약 79만 톤으로 시간당 4톤을 소각하는 대형 소각장 9곳을 더 가동한 양과 맞먹는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 사업장 41%, 발전소 14% 초과 배출량, 기피시설인 대형 소각장 9개 늘린 셈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도 허용치 이상 배출
2016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41%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널리 알려진 발전소(14%), 경유차(11%)보다 비중이 훨씬 크다. 폐기물 소각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은 대기 중에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과 2차 화학반응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를 발생시킨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 김종범 부장검사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화력발전소와 노후 경유차 교체에 집중돼있는데,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가장 높은 사업장의 불법소각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